경일대 A조 1위 확정, 영남과 금오는 B조 선두 제 30회 대구경북 춘계 미식축구 대회에서 경일대가 난적 한동대를 격파하고 종합 2승으로 A조 1위를 차지하며 결승에 진출하였다. 한편 금오동대와 영남대도 각각 2승을 올리고 B조 선두로 1위를 다투고 있다.
경일대 2승으로 결승 진출 확정 한동대 격파 21일 대회 둘째주 첫날 한동대 구장에서 열린 한동대와 경일대의 경기에서 경일대의 리시버 변지욱이 제 1쿼터 6분경에 16야드 터치다운 패스를 받아 6점을 득점하고 이어 제 2쿼터에도 러닝백 신현솔이 러시로 21야드를 돌파하며 두 번째 터치다운을 보태었다. 경일대는 후반에도 2개의 터치다운을 보태며 28-0으로 낙승하며 종합 2승으로 A조 1위를 확정하였다.
한동대 러닝백 조은성의 힘찬 중앙 돌파
금오공대는 한의대에 진땀승 6-3 22일(일) 대구대 구장에서 속행된 금오공대와 한의대의 경기는 시종 팽팽하게 접전을 벌리다 후반 3쿼터 5분 경에 금오의 러닝백 김준호가 측면 돌파로 12야드를 전진하면서 6-0으로 앞서 나갔다. 반격에 나선 한의대도 제 4쿼터에 장명진이 42야드 필드골을 성공시키며 3-6으로 추격을 시작하였으나 시간이 없었다.
금오공대 러닝백 김선규의 힘찬 러시
영남은 대구대에 23-0으로 낙승 이날 두 번째 경기인 영남대와 대구대의 경기에서 영남대는 제 1쿼터에 킥커 권지훈의 30야드 필드골로 3-0으로 앞서 나가다 제 2쿼터에 발빠른 러닝백 전재영이 5야드 측면돌파로 6점을 보태고 후반에도 오유찬과 김성훈의 합작으로 2개의 터치다운을 보태면서 23-0으로 승리를 거두면서 2승으로 2주 후에 금오공대와 B조 1위 자리를 두고 한판의 대결를 벌려야 한다.
